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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life: Yorba Linda, CA - buy buy BABY] 스토어 클로즈, 할인, 파이널 세일, 유아용품 디스카운트 - 바이바이 베이비2023_U.S.A 2023. 6. 3. 04:59반응형
4월 29일 토요일 아침에 바이바이 베이비 스토어 클로즈 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스토어 안에 있는 물건들을 10%~30% 할인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연락을 받자마자 아침을 먹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요바린다의 바이바이 베이비 스토어 매장으로 가 보았다.
우리집 기준으로 토렌스와 요바린다에 바이바이 베이비 매장이 있는데(우리집이 딱 중간) 왜인지 토렌스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요바린다 쪽으로 가게 되었다.
바이바이 베이비 요바린다 매장의 주차장 도착하니 사람이 미여터졌다. 진짜 깜짝 놀랐다. 오늘 아침에 문자가 돌아 연락을 받은 건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유아용품 쇼핑을 하고 있었다. 우리도 부랴부랴 주차를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메인으로 하이체어와 카시트 그리고 베이비캠을 보기로 했고 매장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녀보았다. 근데 조금 실망... 대부분이 10%할인이었고 20%는 아기 옷들을 할인해주었고(할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TJ MAXX가 더 쌌다.) 30% 할인 품목은 베이비캠밖에 없었다. 그것도 종류가 많이 없었다.
원래 사고싶었던 모델은 이미 다 나갔고 그나마 그 중 괜찮은 베이비 캠 하나를 집어 카드에 넣고 다녔다. 그리고 하이체어와 카시트 있는 쪽으로 가 보았다.
카시트와 하이체어는 할인률이 10%밖에 되지 않았다. 텍스 정도만 빼주는 느낌. 혹시나 해서 서서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같은 모델을 아마존에서 더 싸게 팔고 있었다. 여기서 살 이유가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냥 '할인(off)'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마구잡이로 사고 있었다.
우리는 베이비캠만 하나 사들고 나왔다.
텍스랑 다 해서 120불 정도 했다. 솔직히 이것도 그렇게 싸게 산건 아니었지만 어자피 필요했던것 하나 했다 라는 생각으로 건져왔다.
그리고 한달 뒤인 5월 26일, 출산 휴가를 쓰고 보내는 첫번째 주 금요일 이였는데 출산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면서 이것저것 보다가 바이바이 베이비 스토에서 20%~50% 할인을 한다고 하더라. 저번에 갔을때 실망을 크게 해서 기대를 내려놓고 그냥 드라이빙 갔다 온다는 샘 치고 가보자 했다.
평일이라 그런지 스토어에 그렇게 많은 사람은 있지 않았다. 그리고 입구에 할인을 50%한다고 큼지막하게 써 붙여 있었다. 이번에는 더 많이 할인 하길 바라며 스토어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역시나 대대적 실망. 대부분이 20% 할인이었고 50% 할인하는 품목은 유축기 하나 정도였다. 근데 미국 보험으로 왠만한 유축기는 무료로 구입 할 수 있다. 나는 이미 보험으로 유축기 신청을 해 둔 상태여서 더 관심이 없었다. 옷과 악세사리 카시트, 하이체어 바운서 등등은 모두 20%. 이 마저도 그닥 선호하지 않는 브랜드들이었다. 그리고 아마존이 더 쌌음. 이래서 다른 회사들이 아마존을 못 이기나 보다.
유아 여행용 침구류 셋트 있으면 하나 사야지 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그리고 크립 시트도 할인률이 낮아 여기서 구입을 하는 의미가 없었다. 이런거 보면 스토어를 비우겠다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이날은 아무것도 구입을 안하고 그냥 집으로 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중에는 더 많은 할인을 한다는데 나는 그래도 안 갈듯 하다. 물론 자선사업을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할인을 한다 했으면 확실하게 했으면 하는 소비자의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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