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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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life: Anaheim, CA] Benihana, 베니하나, 일식, 철판요리, 구이, 텟판야끼, 체인점, 회식 - 애너하임 맛집2024_U.S.A 2024. 3. 8. 04:28
주말 저녁에 잉효의 디렉터가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가게 된 베니하나. 일본식 철판 구이 요리집이다. (텟판야끼) 여기 살면서 텟판야끼집을 갈 생각을 못했는데 쭉 보니 미국의 텟판야끼는 서양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베니하나는 워크인도 받아주긴 하는데 워크인 손님들을 보면 최소 한시간에서 두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리는 듯 하다. 우리는 오픈테이블 앱을 이용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우리가 간 베니하나는 애너하임에 있는 곳으로 청색 기와 지붕으로 만들어진 건물이었다. 주차 자리가 넓긴 한데 비어있는 자리가 잘 없었다. 주차자리를 잘 찾아야 하는듯. 들어가면 입구에 카운터가 있는데 가서 예약한 이름을 이야기하면 된다. 텟판야끼 특성상 예약자들이 모두 있어야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저녁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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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life: La Habra, CA] Black Bear Diner, 블랙 베어 다이너, 아메리칸, 맛집, 조식, 브런치, 체인점, 레스토랑 - 라 하브라2023_U.S.A 2023. 11. 14. 01:17
오늘 정기검진날이어서 오전 반차를 썼다. 병원 예약을 아침 8시로 해놔서 8시에 병원에 들러서 피 뽑고 이런저런 기본 체크업을 받은 후 잉효랑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블랙 베어 다이너로 갔다. 블렉 베어 다이너는 캘리포니아의 숲속 케빈 컨셉으로 통나무 컨셉에 검은 곰을 이미지로 내걸고 있다. 블랙 베어 다이너는 아메리칸 스타일 레스토랑인데 우리동네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다. 블랙 베어 다이너 앞. 통나무로 곰들이 조각되어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벤치가 있다. 주말 아침에는 항상 사름들이 바글바글해서 저 벤치가 유용하게 쓰인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큰 곰이 반겨준다. 블렉 베어 다이너 이라는 이름에 맞게 여기저기 검은 곰들로 장식되어있다. 저렇게 바 자리도 있는데 이곳은 혼자 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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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travel: Spain & Portugal]11월의 스페인, 포르투갈 14박 15일 자유여행_9일: 리스본, 28번 트램, 제로니무스 수도원, 벨렝타워, 파두2022_Europe 2022. 12. 31. 03:55
리스본에서의 아침. 역시나 이 숙소가 뷰 맛집이라고 하던데 아침부터 감성을 뿜뿜 채워주더라. 침대에서 눈만 뜨니 보이는 뷰. 한참을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날이 점점 밝아지는걸 보았다. 잠이 조금 깬 뒤에 테라스로 나와보았다.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아침의 해운이 엄청났다.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서 먹고 리스본을 구경하러 나왔다. 엄청 조용한 아침의 알파마 골목길. 어제 밤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시끌벅적했는데 완전 다른 이미지의 아침풍경이었다. 우리는 가장먼저 리스본에서 유명하다던 28번 트램을 타러 가기로 했다. 첫차로 타는게 좋다고 그래서 첫차 운행시간에 맞춰 28번 트램역으로 갔다. 역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조금 몰려있었다. 우리는 우선 티켓을 사러 근처 역으로 갔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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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life:Buena park, Orange county, CA] Gaucho Grill 가우쵸 그릴 아르헨티나 스테이크-오랜지 카운티 부에나팍 맛집2022_U.S.A 2022. 10. 21. 00:23
한 시즌을 마무리 했을 쯤 평일 하루 반차를 쓰고 나와서 잉효랑 놀았다. 잉효가 아르헨티나 스테이크 하우스 기프트카드를 선물받았다 그래서 이 날 점심은 그곳에 가서 먹었다. 우리가 간 곳은 가우쵸 그릴(Gaucho Grill). 알고보니 체인점이었고 엘에이, 오랜지 카운티 쪽에는 은근 여기저기 있더라. 우리는 가까운 부에나팍 지점으로 갔다. 자주 타고 다니던 프리웨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우리가 유심히 안보니 있는줄도 몰랐던 레스토랑이었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왼쪽에는 마켓처럼 아르헨티나(혹은 남미)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eataly 아르헨티나 버전 같았다. 먼저 점심을 먹고 마켓을 구경하기로 했다. 카운터에서 2명이라 이야기 하고 조금 기다리니 담당서버가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