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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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life: Pregnant in the USA] 미국 임신 일기, 임신 진단 테스터기, 임신 초기 증상, 유럽 해외 여행 : 6주 팬더 ~ 10주 팬더2023_U.S.A 2023. 3. 25. 07:22
10월 24일(월) : 주말 내내 잉효랑 많은 이야기를 했다. 우선 우리 선택지에서는 여행을 포기한다는 항목은 없다는 것이 같았다. 이 다음은 어떻게 하면 그나마 좀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 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이번에 함께 여행가는 우리 엄마에게는 임신 사실을 우선 비밀로 하기로 했다. 미리 이야기를 했다가 계속 옆에서 "어떡해 어떡해" 하시면서 호들갑(?)에 여행도 제대로 못하실 것 같아서(+ 여행 내내 내가 저걸 감당 할 수 없어서) 여행 다녀온 후 병원에 다녀와서 이야기를 할 계획을 했다. 그리고 입덧이 시작되어 음식 냄새만 맡아도 미식거렸다. 10월 25일(화) : 슬슬 여행 짐을 챙기는데 15일 여행이라 짐이 적진 않았다. 임신 초기에는 무거운 물건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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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travel: Spain & Portugal]11월의 스페인, 포르투갈 14박 15일 자유여행_14~15일: 바르셀로나 공항, 텍스 리펀, 에어로 버스, LA도착2022_Europe 2023. 1. 12. 03:49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아침. 이불속에서 한참을 밍기적 거리면서 바르셀로나 거리를 바라보았다. 항상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괴로움이 크지만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쌓여 살아갈 힘이 생긴다. 우리 비행기는 낮 1시. 아침정도는 바르셀로나에서 먹고 출발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디텍스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9시가 되기 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다. 아침의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 에어로 버스 안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광장이다. 한 30분 정도 달려 금방 공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는 텍스리턴을 받으러 영수증을 잔득 들고 갔는데 체크인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야(면세점쪽) 텍스리턴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원래 밖에도 부스가 있었는데 그냥 사람 하나만 ..